한국사 전한길(본명 전유관)은 1970년 8월 21일 고향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의 가난한 소작농 아들로 태어난 흙수저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방황으로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가, 아버지의 눈물을 계기로 재수 후 경북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대학 1학년 때도 방황하다 학사경고를 받고 군복무를 다녀왔으며, 복학 후에는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군복무 전후로 막노동과 정수기 판매 아르바이트 등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했고, 정수기 홍보를 위해 교수식당 앞에 수족관을 설치하는 등 창의적 시도를 하였지만 사업은 실패했습니다. 경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학번으로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에 입학했지만 2000년에서야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학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한국사를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