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의 자랑’ 키건 브래들리 골프선수는 1986년 6월 7일 미국 버몬트주 우드스톡에서 태어난 PGA 투어의 대표적인 스타입니다. 골프와 스키를 모두 두루 섭렵한 스포츠 가정에서 자라난 브래들리는 아버지 마크 브래들리(골프 프로)와 어머니 케이 브래들리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습니다. 특히 고모 파트 브래들리 선수는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가족 내 골프 전통을 이어받은 브래들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매사추세츠 주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담으로 스키 선수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나, 결국 골프에 집중해 세인트존스 대학교에 진학해 대학 골프에서 9회 우승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2008년 프로로 전향한 후, 2011년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