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알렉산더(Tyler Alexander)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투수입니다. ‘버티컬 슬라이더의 달인’, ‘레코드 세터’ 등으로 불리는 그는 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해,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구원 등판 시 9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MLB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으며, 2024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에는 7⅓이닝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끌다 단 3개의 안타만 맞고 강판되는 등, 강한 집중력과 다양한 구질을 앞세운 투구를 선보입니다. 좌완 투수이면서도 다양한 구질을 섞어 던지며, 팀의 상황에 따라 선발과 불펜 모두에서 기여하는 유연한 역할을 자랑합니다. 2025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투수로 활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