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 태종 이방원 영상 촬영을 위해 고귀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일을 해도 되는 것일까요? 사태의 심각성을 KBS 태종 이방원 PD 및 제작진 모두 아직 잘 모르는 듯싶습니다. 이 이야기의 기본은 말 학대 영상이 아니라 최근 벌어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처럼 안전사고에 대한 개념 부족으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죽을 정도로 끔찍한 장면을 강제로 촬영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미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원시적인 방법을 시도한다는 자체가 안전 불감증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 영상은 고작 1초 남짓 방송되는 장면인데 드라마 태종 이방원 흐름에서 그렇게 까지 중요한 장면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태종 이방원 PD 경력이 아마추어가 ..